시험응시 이유?
내가 진로를 보안으로 잡고나서, 도대체 보안은 뭐부터 해야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얼 할지 모르겠으면 일단 자격증이라도 따보자 라는 생각에 준비를 하게됬다.
시험 난이도가 높다고 들었었고, 해본 결과 지금까지 봤던 시험들중에선 제일 어려웠다.
일단 범위가 너무 넓다.
크게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일반(암호학 같은거), 관리 및 법규 인데 네트워크랑 시스템은
이론을 한번씩 공부했던 것들이라 낯설지 않았고, 나머지는 낯설었다. 다들 법이 힘들다고 했는데
나는 법보다 암호 알고리즘이 파트가 힘들었다.자꾸 똑같은 얘기하는거 같은데 조금씩 다르고 너무 헷갈렸다.
어렵다고는 하지만 사람이 못 볼 정도의 시험은 아니니 준비를 하고계시면 힘내시길 바란다.
공부법
길게 2달로 잡았는데 1달은 느슨하게, 2주는 조금 타이트하게, 마지막 2주는 완전 타이트하게 했다.
나는 시험 교재로만 하지않았고 첫 3주정도동안 정보보호개론서를 한번봤다.

그냥 책읽듯이 한번 봤다. 시험 교재는 필요한 정보만 나와있으니까 좀 딱딱한데, 저걸로 예습차원에서 한번 읽으니까 교재 볼때는 아는 내용을 한번 더 보는거라 거부감이 덜 들었다.
(아는거 나오면 아는체 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그런가보다)
굳이 개론서를 사야한다고 추천은 못하겠으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그렇게 3주정도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했는데, 우선 교재는 알기사로 했다.
알기사가 1,2권은 이론, 3권은 1200제, 4권은 용어집으로 되어있는데 이론 보고 한 단원 끝나면
1200제에서 그 단원만큼 문제 풀어보는식으로 공부했다.
나는 이론 1회독 했는데, 만약 개론서를 한번 본게 아니라면 2회독 하는걸 추천한다.
그렇게 이론 한단원 보고 1200제 풀고 하는식으로 해서 책을 다봤다면, 사람들이 복기해놓은걸로
기출 만든 사이트가 있다. (정보기는 문제공개를 안한다)
거기서 기출 2~3년치 정도 풀고 기출 풀면서 틀린내용, 헷갈린 내용 노트 정리 해논후 시험 하루~이틀전부터 계속 봤다.
딱히 4권(용어집)은 안봤는데, 라면 끓일때 물 올려논거 기다리는데 갑자기 smurf attack 이 생각안나길래 교재 피긴 두껍고 무겁고 너무 귀찮고 그럴때 용어집 참고했다.
사실 정보보안기사 필기는 이론서를 끝까지 볼 수 있냐 없냐 차이라고 봐도될거같다.
나도 중간에 하기싫어서 그만보고 싶던적이 잦았는데, 극복하고 하냐 안하냐 차이인거같다.
그리고 법규는 그냥 1번 읽어만 본다라고 생각해도 된다. 난 도무지 이건 못외우겠더라.
근데 그냥 키워드만 눈에 익혀놔도 관리 및 법규는 시험이 어렵게 나오진 않기때문에(?)
문제만 많이 풀어보면 감이 생길거다. 대신 실기공부때 고생 좀 할거같다...
그리고 시험을 보고 느낀건데 생각보다 기출에서 많이 나오기때문에 문제만 많이봐도 합격할 수 있을거 같긴하다. 하지만 그러면 실기공부는 더 어려워질거고, 시험이 완전 똑같게 나오진 않고 조금씩 변형하기 때문에 유연하게 풀지 못한다.

실기도 열심히 해서 합격해봐야겠다.